큰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요즘 역사책을 많이 보여 주려고 노력중이다.친한 고학년 선생님께서 고학년이되기전에 미리 역사에 관련된 책들을 보여주면나중에 역사를 접할때 조금이라도 더 쉽게 친근감있게 접할수 있다기에 아직어려워하고 버거워는 하지만 아이랑 함께 천천히 접하고있다.고구려, 신라, 백제 등의 나라들은 자료들도 많고 관련된 책들도 많이 소개되어있기에 쉽게 접할수 있는데 가야사는 솔직히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학교 다닐대 나역시도 접하긴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없다.얼마전 우연히 유선 방송에서 접한 역사 드라마를 통해서 가야에 대해서큰아이가 알려주어 요즘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아이랑 보고있다.가야사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때 본격적으로 배운다고한다.리젬 출판사에서 나온 [가야사 이야기] 이책을..
[eBook] 사랑할 수 없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마태오이융진저는 처음 접하는 작가님이신데문체가 상당히 특이하시네요,,,,,뭔가 몰입에 방해하게하는 문체들이 좀 거슬리긴 하는데주인공들이 매력있어서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여주가 마냥 여성스럽고 아름다움을 풍기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전 좋았는데요.청초하고도 강인한 매력을 갖고 있어서 특이하면서 매력적입니다.깔끔하고 건조할 거란 제 예상과 달리 의외로 출생의 비밀과 신파적 요소가 가득있는 글이라 놀랐습니다.잘 봤어요.^^우리는…… 왜 만났을까요?-사랑할 수 없는 여자, 이융진절대 다른 데 가지 말고 항상 내 옆에 있어. 내 시선이 닿는 곳에. 내 손끝이 닿는 곳에. 배신 같은 것도 하지 말고 포기 같은 것 따위도 하지 말고. 알았나?-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
2년 전에 "미래 디지털 시대, 새로운 일자리 전망"으로 한 포럼 행사에서 강연을 부탁해서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많은 책들을 참고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의사, 변호사, 교사 등 이른바 전문 직종이 향후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영국 출신으로 법률 자문직에 종사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5년에 걸쳐 준비해 쓴 책인데, 상당히 많은 문헌들을 참고해 두툼한 논문이나 보고서처럼 쓴 책이지만 결론은 그리 놀랍지 않다. 기술 기반 사회가 확대되고 스스로 작동하거나 비전문가 사용자가 운영하는 기계가 점점 더 유능해져 가면서 이제껏 전문가 고유 영역이었던 작업 대부분을 수행할 것이고, 결국 전통적 전문직도 축소되거나 ..
악마는 프라다를 싸게 입는다. 몇년전에 정말 열심히 잡지사별로 잡지를 열심히 탐독하던 시절... 너무나 내 눈에 익숙했던 이름 배정현. 그 당시 책이 나왔다는걸 알았을때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는데 서점에서 우연히 시간을 보내다가 그냥 그자리에 앉아서 읽었다. 개인적으로 나오자 마자 읽었다면 너무나 좋았던 책이었을테지만- 몇 년이 지나고나서 읽으니 그렇게 말 할 수 없게 되었다. 예를 들어 이 책이 팀건의 스타일북이었다면 그 내용은 몇년이 지나더라도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쇼핑에 관한 것이었고 일명 핫 하다는 쇼핑 장소는 시간이지남에 따라 변하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태원과 동대문 그리고 벼룩시장까지도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정보라서 신선함이 떨어졌다랄까- 나오자마자 읽었다면 ..
얼마전까지 최초의 우주인선발대회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열렸었지요. 단 두사람만이 선발되는 어려운 관문을....하나씩 도전하며 성취하고 과제를 풀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저 또한 많이 매료되었답니다. 그렇게 어려운 도전을 하지 않더라도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고 능력을 인정받던 사람들이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탈락자가 될 수도 있고 선택받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입장에서 많이 두렵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그들은 실패와 낙오자라는 그런 말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도전만으로도 갚진 경험이 되는 사람들.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고 과정을 즐겼던 사람들..... 그들에겐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두려워서 지레 포기하고 마는 그런 어리석은 일은 없을 거 같네요..
비 내리는 새벽길에.. 혼자 눈물 흘리우는 창가의 빗방울처럼 기나긴 밤의 빗길에.. 혼자 달리우는 그들의 방황처럼 나의 비 내리는 기나긴 밤은..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철부지인 것을 마냥 꿈결을 헤매일 수는 없쟎은가? 긴긴 밤의 외로움을 달래는 이들의 슬픔을 살갑게 받아들여 그것이 정녕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알게해 주길 바래 외로움 또한 나누면 그것이 사랑일 수 있을까? 나의 오늘은 이렇게 시작되는군요 새벽을 맞이하는 비소리의 잔잔함처럼 그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앙드레 가뇽, 류이치 사카모토, 반젤리스, 애슬린 데비슨, 프란시스 라이,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 존 윌리암스, 몬도 그로소, 요요마, 히사이시 조, 앤니오 모리꼬네, X(엑스), 야니, 티 스퀘어, 샬롯 쳐치, 데이비드 란츠, 시크..
미첼헌드레드는마약에대해엄청까다로운뉴욕에서마약법을뜯어고치려한다.세계무역센터복원,KKK단의익명성등슈퍼히어로물에서다루지않는정치적인이슈를건드리는작품이다.도시전역의정전으로인해미첼은힘을잃고모든기계와소통하는능력을잠시잃기도한다.그레이트머신이서류나뒤적여서는안된다며여전히그의정치인생을끝장내려는사람들이계속접근하고있다.한때 슈퍼 히어로의 신분으로 뉴욕 시를 지키고자 했던 미첼 헌드레드…. 시장이 된 지금도 그때 못지않게 하루하루가 클라이맥스로 가득하다! 뉴욕 시를 충격에 빠뜨린 테러로 인해 과거의 망령이 되살아나는가 하면, 약물을 언급한 헌드레드의 인터뷰는 새로운 논란거리를 만들어 낸다. 이 와중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정체 모를 인물. 그는 또다시 뉴욕 시 전역에 정전을 일으킨다. 그는 누구이며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별로 관심이 없었던 분야, 외적인것보다 내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살아왔던 것 같다. 그렇다고 외적인 것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였고, 단지 내면적인 것에 더 가치를 두고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외면적인 것이 때로는 더 중요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행을 따르는건 아니지만 모던한 느낌을 풍기거나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단정한 느낌을 부각되는 패션을 선호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나만의 세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입는지, 어떤게 마음에 드는지도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가 소위 부르는 패셔니스타, 샐러브리티들의 옷들도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은 이다. 이건 30인의 셀러브리티가 있다. 그들의 이전 사진 몇장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것은 패션이 자신의..
서점에서 내용을 안보고 미리보기만 보고 구매한 제 잘못이지만 이건 일러스트 모음집에 가까운 책 같아요 작가의 일러스트 그림이 절반이상이 차지하고 그중 몇가지의 표현 방법을 설명해둔 책인데 설명도 저처럼 초보자에겐 크게 와닿지 않고 어느정도 그리는 사람들이 봐야 따라 할수 있을꺼같아요~ 사람 그리는거 배워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첨에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일러스트만 잔뜩 있어서 헉 이건뭐지? 잘못샀다! 라는 생각이 확 오는 책이예요.. 제가 중급 이상되고 이런 책인줄 알고 샀으면 좋아라 했을텐데 좀 아쉽네요 그래도 속에 있는 그림체들은 예쁜게 더러 있어서 참고가 될꺼는 같아요중국의 수채화가가 64폭으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아름다운 그림과 세 편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자신만의 그림 테크닉을 소개하는 수채화집을 ..
아이 읽히려고 구매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글을 우리 아이가 읽으니 같은 눈높이에서 더 흥미롭고 공감이 가는 것 같네요. 책을 받아보고 신나게 깔깔대며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잘 사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직접 쓴 시라서 그런지 순수하고 깨끗하며 학교 생활에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점이 매우 좋습니다 .유명한 시인들의 시집도 좋지만 이렇게 친구들의 정성된 시를 읽는 경험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쉬는 시간 언제 오냐 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특정 주제로 활동을 하며 쓴 것, 시 맛보기 공책에 쓴 것, 일기장에 쓴 것들을 모아 만든 책입니다. 전국 곳곳의 또래 친구들이 공부시간에, 그리고 특별활동 시간에 쓴 시들을 읽다보면 나와 비슷한 구석이 많아 고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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