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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뮤즈

sballo 2024. 2. 7. 15:03


별로 관심이 없었던 분야, 외적인것보다 내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살아왔던 것 같다. 그렇다고 외적인 것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였고, 단지 내면적인 것에 더 가치를 두고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외면적인 것이 때로는 더 중요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행을 따르는건 아니지만 모던한 느낌을 풍기거나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단정한 느낌을 부각되는 패션을 선호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나만의 세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입는지, 어떤게 마음에 드는지도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가 소위 부르는 패셔니스타, 샐러브리티들의 옷들도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은 <패션뮤즈>이다. 이건 30인의 셀러브리티가 있다. 그들의 이전 사진 몇장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것은 패션이 자신의 삶에서 아니 자신을 표현하나는 하나의 방법임을 보여주는 것임을 나에게 각인 시켜줬던 책인 것 같다. 그냥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다.
톰 포드, 프라다, 라프 시몬스, 토즈, 캘빈 클라인, 돌체 앤 가바나…
세계 핫 브랜드들의 광고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한국인이 있다?

조엘 킴벡, 그가 드디어 자신의 책을 펴냈다. 현재 뉴욕 패션가에서 가장 핫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그는 전 세계 패션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진정한 ‘글로벌 노마드(Global Nomad)’다. 요즘 제일 잘 나가는 할리우드 여배우부터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스타일 셀럽 30인의 솔직담백한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담았다.

지금까지 발간된 스타일 관련 책들이 주로 해외 스타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비슷하게 차려입기 위한 팁 제공에 주력했다면, 이 책은 그들이 생각하고 평소 삶에서 추구하고 있는 ‘진짜 패션’에 관한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들 입에서 흘러나오는 생생한 이야기들은 어느 매체에서도 접하지 못한 신선한 것들이고, 마치 저자 대신 독자가 직접 그들과 마주앉아 수다를 떠는 듯한 친근함마저 느끼게 한다.

이 시대의 패션 뮤즈들, 혹은 전설의 패션 아이콘들이 털어놓은 패션에 관한 솔직한 생각,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평소 패션에 별로 관심이 없던 독자들도 우리 삶에 걸쳐진 ‘패션’이라는 옷의 미학 그 자체에 관해 다시금 생각할 계기를 얻을 것이다.


추천사
프롤로그 패션 뮤즈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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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라자레누 Irina Lazareanu 패션 모델들도 인정하는 최고 멋쟁이

Part 3 조금은 다르지만 엄청나게 멋진 Little Different but Absolute Fabulous

브래드 피트 Brad Pitt 인생 자체가 남성지 패션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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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Michelle Obama 패션으로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는 퍼스트레이디

Part 4 레드카펫의 열기 Red Carpet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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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오스카 최악의 드레서에서 아르마니의 뮤즈로
우마 서먼 Uma Thuman 팜므 파탈에 기품마저 더하다
코트니 러브 Courtney Love 과거는 록스타, 오늘부터 오스카 여신
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 디오르와 지미추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오스카 여왕
르네 젤위거 Renee Zellweger 못 말리는 워스트 드레서, 빈티지 여왕이 되다

Part 5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설들 Oscar Classic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패션 자유주의자, 지방시의 뮤즈
비비언 리 Vivien Leigh 불꽃같은 인생의 하이라이트가 되어준 양귀비꽃 드레스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에르메스 백에 켈리의 이름을 새기기까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Barbra Streisand 누드에 가까운 팬츠 수트의 전설
셰어 Cher 오스카 역사에 길이 남을 엽기적인 그녀

에필로그
감사의 말
사진목록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