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맨
도선우작가의 책은 몇 년 전 [스파링]으로 처음 만났다.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부조리와 불평등에 관한 소설로 읽혔다는 기억이 있다. 그러다 얼마 전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사회를 그린 [모조사회]를 읽었고, 그 덕분에 이 책 [저스티스맨]을 만날 수 있었다. 책은 제목이 말하듯 개인영역에서의 정의란 무엇인지,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마녀사냥과 맹목적인 믿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든다. 어쩌면 사람들은 스스로가 저스티스하다는 믿음 때문에 자신이 저지르는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연쇄살인 사건을 두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은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켰다.서울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일곱 명의 피해자 모두는 이마에 2개의 탄흔을 남기며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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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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