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한국 현대사

매스컴에서 가끔 ‘친일 이야기’가 나오면 필요한 일이지만 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고 지금에 와서 뭐가 크게 바뀌겠느냐하는 무관심을 갖기도 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인지 아니면 비판해야 할 사람인지? 헤갈릴 때가 많았고, 어떤 정치가의 ‘공칠과삼’ 언급처럼 박정희 대통령도 헤갈릴 때가 많았다. 특히 나이 많은 분들과 이야기할 때는 편애가 강하기 때문에 언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피하기 일수였다. 그래도 현대사에는 관심이 많았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역사이고 아직도 이해관계자가 생존하기 때문에 민감하기도 하다. 역사책에는 사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얼마나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조심스럽지만, 현대사를 이번 기회에 접해보기로 했다. 해방후에 일제 부역자들에 대해 제대로 단죄가 ..
카테고리 없음 2023. 4.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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