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llo 2024. 2. 17. 09:25


조선의 4대 화가 중에 한명인 김홍도에 대하여 책을 읽었어요. 웅진 씽크 하우스에 나온 책인데 위인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 책은 초4인 딸아이가 한번 읽고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고 바로 연속해서 2번이나 읽었어요. 김홍도에 대해서는 잘아시니까 줄거리는 생략할께요. 책의 편집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책을 읽고 아이가 글쓰기를 하였어요. 김홍도가 살던조선시대에는 화가라는 직업이 대접을 못받았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화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글쓰기를 하였어요. ~~~~~~~~~~~~~~~~~~~~~~~~~~~~~~~~~~~~~~~~~~~~~~~~~~~~~~~~~~~~~~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한 것이 잘한 것일까? 김홍도는 조선시대 화가였다. 신분은 중인이었다. 중인은 평민도 귀족도 아닌 중간 계급이었다. 김홍돈느 강세황에게 미술을 배웠다. 강세황은 김홍도의 스승이다. 그 때 당시에는 화가는 대접을 잘 받지 못했다. 30명중 10명만 월급을 받았고, 30명중 몇 명만 대접을 잘 받을 수 있었다. 김홍도는 군인이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가가 되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한 것이 잘한 것일까? 난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군인은 너무 위험한 직업이다. 전쟁터에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접보다는 목숨이 더 중요하니까, 화가가 군인보다 너 낫다. 둘재, 김홍도는 싸움보다는 그림에 소질이 많았으니까, 화가가 되서 자기의 실력발휘를 하여 대접을 잘 받았을 수도 있다. 셋째,자기가 하기 싫은 것을 하면 하기 싫듯이 김홍도가 결국 군인이 되었더라면 자기의 일을 소홀히 할 것이다. 나도 발레보다는 수영을 하고 싶었는데 엄마 말에 이끌려서 발레를 했을때, 선생님께 많이 혼났다. 그 후로는 발레를 끊고 수영을 시잘했는데, 수영선생님께서 나를 무척 칭찬해 주시고 수영 시합에 나가면 1등이나 2등이 될수도 있는소질 같다고 하셨다. 이렇게 하기 싫은 것을 하면 꾸중을 듣기 마련이다. 그러니 군인이 되서 꾸중을 듣는 것보다, 화가가 되서 좋은 대접을 받는 게 더 난 거 같다. 김홍도가 군인이 아닌 화가가 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청계천 벽화로 자리한 김홍도의 그림 〈화성행행반차도〉와 경기도 안산의 ‘김홍도 축제’에서 출발하여 김홍도의 삶을 되짚어 봅니다. 우리 조상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대로 담아낸 김홍도의 그림 속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머리말 4

조선의 국민 화가 김홍도 8

시대가 만든 천재 화가 18
조선 시대 화가들의 지위 30

임금의 직속 화가가 되다 32
예술가와 패트론 42

평생의 스승이자 친구인 강세황을 만나다 44
조선 시대 초상화와 오늘날 ‘셀카’의 차이 54

신선과도 같은 사람 58
조선의 4대 화가 75

풍속화에 담긴 비밀 78
김홍도와 신윤복의 풍속화는 어떻게 다를까? 90

금강산을 그려라! 92
예술은 독창성이다 109

김홍도 최대의 역작 ‘용주사 프로젝트’ 112
탱화에 담긴 정신 122

궁궐 최고의 사진사 김홍도 124
문화로 먼저 이룬 통일 135

에 담긴 동양 사상 138
서양화와 동양화에 담긴 사상적 차이 147

마지막까지 붓을 놓지 않은 김홍도 150
문화 예술을 지켜라! 161

김홍도의 발자취 164

 

쉽게 배우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세트

특별한 날 내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손끝으로 아름다운 감성을 전하는 이지라이프에서 쉽게 배우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캘리북 시리즈 세트가 출간되었습니다. 나만의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비싼 필기도구가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연필 한 자루와 노트만 있다면 누구든 아름다운 손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쉽게 배우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가 제안하는 3가지 캘리체와 함께 나만의 손글씨를 연습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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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철학 하면 떠오르는 것이 고전 이다. 동양 철학과 서양 철학에 대해 포괄적으로 바라보도록 구성된 책도 많이 나와 있고, 각각의 사상을 심도있게 파고들어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도 있다. 거의 옛 시절에 발생한 고전이다. 하지만 역사는 계속되고 있고, 지금도철학자는 당연히 존재한다. 그렇지만 현대철학 이라는 단어에서 생소해져버린다. 현대철학자 라는 사람을 당장 떠올려보겠다고 마음 먹어도 다섯 손가락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니 영미 현대철학 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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