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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15

sballo 2024. 2. 16. 20:15


민음사에서 출간하는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의 15번째 책은 [바둑 이야기 외]이다. 제목처럼 바둑에 대해 써내려간 우리 옛글들을 한데 묶은 책이다.개인적으로 옛날에는 바둑에 대해 어떻게 여기고 바둑을 어떻게 즐겼을지 궁금했는데, 그런 면모를 엿볼 수있는 대목이 많아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옛날 바둑을 묘사한 대목에서 절묘한 표현이 특히 돋보여서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매일 한 편씩 깊이 읽고 되새길 수 있도록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주 한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15권에는 동양 삼국의 대표적 기예인 바둑에 관한 글 일곱 편을 모았다. 남병철의 「바둑 이야기」를 비롯한 앞의 네 편은 바둑에 대한 선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글이고, 조희룡의 「국수 김종귀」를 비롯한 뒤의 세 편은 당대 유명한 국수들의 삶과 뛰어난 바둑 실력을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아들아 너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

아들만 둘 이었던 나에게 꼭 한번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이제는 뱃속 아들까지 아들 셋이 되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배움을 줄것인지 .. 또 어떤 지식을 줄것인지.. ​ 우리 아이가 잘 커줬으면 하는 바램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인거 같다. 나를 되돌아 보면 좋은 엄마인척 하지만 실상 어떻게 아이들 인도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고. 살아가면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무엇을 먼저 가르쳐야 하는지 모를때가 많다. 이런 나를 위해.. 또한 우리 매덩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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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한편 한편이 마음 한켠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소설.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멈춰진, 흔적만 남은 그런 사랑에 대한 수수하고 소소한 이야기들. 제목처럼 마치 언제든 울준비가 되어있는것처럼 이야기들은 흘러간다. 그게 시원하게 통곡하며 우는 것이든 남몰래 한방울 흘리는 울음이든지..조금은 어렵지만 담담하게 읽혀지는 소설이다. 사랑에도 여러 형태가 있음을 알려주고 그 각각의 사랑이 여러 사람들의 삶속에 녹아 숨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설.냉정과 열정사이 의 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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